대전시, 청소년 의견 반영한 청소년 공간 조성키로

박기성 기자l승인2020.09.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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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의 온라인 공론장을 통해 청소년 공간 조성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대전시는 지난 6월 8일부터 30일간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청소년 공간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온라인 시민토론을 열었다.

이번 토론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소에 접수된 ‘청소년 놀이공간을 만들어주세요'라는 시민제안에서 시작됐다.

해당 제안은 시민 52명의 공감을 얻었고 대전시의 시민토론 의제 기획·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공론화 의제로 결정됐다.

온라인 시민토론에는 4,179명이 관심을 보이고, 154명이 참여했다.

이 공론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청소년 공간 조성 필요성을 비롯해 지원 체계 및 시설에 대한 홍보 방안 등을 통한 활성화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시민의 의견에 대전시는 청소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저렴하게 청소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 시설에 맞는 홍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 이현미 청년가족국장은 “청소년의 미래가 대전의 미래”라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이 이용하고 싶은 공간을 조성해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청소년들이 느끼는 일상의 작은 생각들이 대전을 바꾸는 정책이 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대전시소에 적극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청소년들이 대전시소를 활용해 대전의 정책과 대전의 미래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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