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사업 실패, 진상규명하라!”

유성구의회, 유성복합터미널사업 무산 진상규명과 대책마련 촉구 성명서 발표 박기성 기자l승인2020.09.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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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의회 의원들.

대전시가 10여년 간 추진해온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무산된 것과 관련, 유성구의회가 행정실패 등에 대한 책임자 문책과 향후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전 유성구의회(의장 이금선)는 24일(목), 또 다시 무산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이금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다시 한 번 좌초된 것에 구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성구 의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온 4차례의 민간개발방식이 모두 실패했다”며 “사업실패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의 문책없이 시일에 쫓겨 새로운 방안만 발표한다면 다시 한 번 실패하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성구민들은 대전시 행정력에 대한 의심과 염려 속에서도 실낱같은 희망으로 비좁고 낡은 터미널을 이용하며 기다려 왔지만 돌아온 건 좌절과 분노뿐”이라며 “이에 유성구의회는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참혹한 행정 실패를 관망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고 밝혔다.

첫 번 째로 대전시는 사업실패에 대한 진상규명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두 번 째로 조속한 시일내에 유성구민과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사업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세 번 째로 유성구청장은 사업정상추진을 위해 구 단위 특별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역할을 계획하고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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