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노사 4년 연속 무분규 타결

의료계 위기, 국민보건 향상 최우선 공감 서정 기자l승인2020.09.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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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병원 노사조인식

건양대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건양대병원지부는 29일 오전 10시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2020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임금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시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최원준 의료원장과 조혜숙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조혜진 건양대병원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양대병원 노사는 2020년도 임금협상을 위해 지난 9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10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시행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더불어 의료계 안팎에 닥친 여러 어려움을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노사의 공감대 속에서 지난 9월 16일 잠정 합의했으며,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 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합의안이 최종 확정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금인상 △코로나19 위기극복 격려금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혼란이 가중될 수 있는 시기에 환자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양보와 타협이 이뤄진 데 감사하다”며, “노조 설립 이래 4년 연속 무분규 교섭 타결이라는 전통을 계속 이어나감과 동시에 환자와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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