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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병훈 의원. |
최근 4년간 대전에서 발생한 데이트폭력이 2363건에 달하며 충남에서도 163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국토교통위원회)이 제공한 경찰청 데이트폭력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총 43,046명이 데이트폭력으로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데이트폭력 검거 현황을 보면 서울이 1만 798명으로 전체의 25.8%로 1위였으며, 이어 경기 9,010명(20.9%), 인천 3,758명(8.7%), 부산 2,524명(5.9%), 경남 2,433명(5.7%), 대전 2363명(5.5%)순으로 나타났다. 또 충남의 경우 1635명(3.8%)이 데이트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검거됐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6월까지 대전 276명, 충남 219명이 데이트폭력으로 경찰에 검거됐다.
데이트폭력 유형별로는 폭행·상해로 검거된 인원이 31,304명으로 전체 43,046명의 72.7%에 달했으며, 감금·협박·체포 등이 4,797건(11.1%), 성폭력 571건, 살인미수 144건, 살인이 69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범죄유형별 데이트폭력 검거 순위를 보면, 폭행·상해는 서울·경기·인천, 감금·폭행은 경기·서울·인천, 살인 경기와 서울·경남, 살인미수 경기·서울·경남, 성폭력은 서울·경기·대전 순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데이트폭력은 연인이라는 관계성 뒤에 숨어 여전히 거리낌 없이 행해지는 범죄이다”며,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와 주변인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수 있는 관계 당국의 철저한 대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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