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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인된 사고선박(사진=충남도) |
31일(토) 새벽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원산안면대교 아래 해상에서 10톤급 낚시어선인 푸른바다호가 교각과 충돌, 낚시객 3명이 숨지고 19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 사고가 발생한 낚시어선은 이날 새벽 4시 50분 오천항을 출발해 낚시 장소인 녹도용섬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22명이 탄 낚시어선은 새벽 5시 40분께 원산안면대교 해상을 지나던 중 1번 교각과 충돌했다.
충돌사고가 신고된 것은 이날 새벽 5시 43분으로 충남소방본부와 해경 등 구조 인력 120여 명이 출동, 낚시객들을 구조하는 한편 사고 선박을 오천항으로 예인했으나 배에 타고 있던 3명이 충돌사고로 사망했다.
또 중상 4명, 경상 1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인력은 경증환자 6명을 서산중앙병원 등에 분산 이송하는 한편 중증환자 등을 천안단국대병원, 보령아산병원, 익산원광대병원 등에 분산 이송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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