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막자!”

대전시, 고위험시설 종사자 진단검사 실시 등 강도 높은 방역활동 나서 박기성 기자l승인2020.11.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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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강도 방역대응을 주문하는 허태정 시장.

대전시가 겨울철‘코로나19’재유행에 대비해 강도 높은 방역활동에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월) 주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한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금까지 우리시는 몇 번의 고비를 맞았지만 큰 확산을 막아냈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수도권은 물론 충남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대유행에 대비한 강도 높은 방역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이 코로나 대응 생활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지만 연말 회식 등 위험요인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달 말까지 중대고비라 생각하고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대전시가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중심의 코로나19 일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16일부터 25일까지 보건소 및 대한결핵협회 선별진료소에서 시내 요양병원 51곳 및 정신의료기관 6곳, 요양원 88곳, 노인주야간보호시설 약 71곳, 정신건강증진시설 33곳 총 249곳 약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일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검사는 최근 전국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대전시는 이번 검사를 위해 시청 15명, 보건소 100여 명 대한결핵협회 12명의 인력을 동원할 예정이며, 특별히 출장 검사팀을 꾸려 선별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기관에 대한 방문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요양원 종사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정신요양·정신재활시설 종사자, 노인주야간보호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해서는 출장 검사팀이 방문검사를 시행한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검사를 계기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위험시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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