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청사 전경.

세종시 도담초등학교 계약직 강사 1명이 23일(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학교가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했다.

이 강사는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인지하면서 학교에 보고한 후 검사를 실시했다는 것.

세종88번 확진자로 확인되자 세종시교육청과 학교는 학부모에게 발생상황 안내 문자를 발송, 학생들이 가정에 머물며 외출하지 않도록 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추가전파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이 강사의 경우 공주시 푸르메요양병원의 40대 간호사이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날 푸르메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직원 등 28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세종시에서는 이날 세종89번 확진자도 발생했는데 세종89번 확진자는 40대로,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간호조무사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