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교육박물관 미니강좌

한밭교육박물관(관장 황선혁)은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하여 중학교 대상 자유학기제 지원 진로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진로탐색 멘토스쿨‘과 더불어 박물관을 찾는 중학생에게 박물관 관련 직업탐색 미니강좌와 박물관 해설을 같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 차 박물관을 찾은 중학생들에게 박물관 관련 직업을 소개해 주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직업 소개에 중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박물관의 개념과 역할의 이해, 박물관에서 필요한 다양한 직종들에 대한 소개와 한밭교육박물관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교육 유물에 대한 해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중학교 학급이나 동아리는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http://www.hbem.or.kr)로 관람예약을 하면 된다.

박물관을 찾은 동구의 중학교 김 모 학생은 “학교에서 자유학기제 관련하여 박물관을 간다기에 별 기대없이 찾아왔는데 뜻밖에 듣게 된 박물관 관련 직업 소개 교육과 재미있는 박물관 해설에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 모르던 직종을 알게 되어 막연했던 나의 진로를 다시 한번 신중히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밭교육박물관 임숙희 학예연구실장은 “박물관을 찾는 모든 학생들이 박물관이 단순 유물만 전시되어 관람만 할 수 있는 곳이 아니고, 다양한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