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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좌로부터)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지사. |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지사의 직무 긍정률이 50%대 후반을 얻어 시도민들에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20년 하반기 6개월간 전국(서울·부산 제외) 만 18세 이상 1만 7,009명에게 거주 지역 광역자치단체장(이하 '시도지사')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설문 결과 시도 평균 직무 긍정률은 56%, 부정률 27%, 그리고 의견 유보 17%(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1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세종시를 제외한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이재명 경기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이용섭 광주시장의 직무 긍정률이 70%대로 가장 높았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취임 첫해인 2018년 하반기 직무 긍정률 42%로 시도 평균을 밑돌았으나,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상승했다(2019년 하반기 53% → 2020년 상반기 71% → 하반기 75%).
김영록 전남지사(2018년 하반기 긍정률 59% → 2019년 상·하반기 각각 65% → 2020년 상·하반기 70%대)와 이용섭 광주시장(2018년 52% → 2019년 60%대 → 2020년 하반기 71%)은 이재명 지사와 달리 취임 첫해부터 직무 긍정률이 시도 평균보다 높았고,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세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3연임 도지사로 큰 부침(浮沈) 없이 안정적으로 도정을 운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시종 지사 직무 긍정률은 2014~2018년 50% 중후반, 2019년부터 60%대를 유지하며 성/연령/직업/생활수준뿐 아니라 보수·중도·진보 등 정치적 성향별로도 거의 차이가 없을 만큼 고른 평가를 받고 있다. 최문순 지사도 꾸준히 직무 긍정률 60% 안팎을 기록 중이다.충청권의 경우 양승조 충남지사 직무 긍정률 59%, 허태정 대전시장도 직무 긍정률 57%를 기록, 시도민에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영남권 초선 김경수 경남지사와 이철우 경북지사는 직무 긍정률 50%대 초중반이다.
이밖에 박남춘 인천시장 44%, 송철호 울산시장 43%, 원희룡 제주지사 41%, 권영진 대구시장 40%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의 이번 전화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1.3~8.4%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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