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줄어든다?”

'코로나19' 관련, 신문사 신규 채용 중단...한국언론진흥재단 ‘2020 신문산업 실태조사’ 발간 박기성 기자l승인2021.01.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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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2020 신문산업 실태조사)

지난 2019년 말 현재 국내 언론사와 기자직 종사자가 줄어든 반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체 규모는 총 4,246개 사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으며 전체 종사자는 4만 254명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기자직 종사자는 2만 4,384명으로, 전년 대비 7.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간한 ‘2020 신문산업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2019년도 신문산업 매출액은 3조 9,6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4.1%) 증가했는데 소비자물가지수(0.4%) 변동과 경제성장률(2.0%), 사업체 수 변동(-3.1%)을 고려하면 신문산업 매출액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신문산업 전체 매출액 3조 9,651억 원 중 종이신문의 매출은 3조 4,028억 원으로 전체의 85.8%를, 인터넷신문 매출은 5,623억 원으로 전체에서 14.2%의 비중을 차지했다.

매출 규모로 보면 여전히 종이신문이 전체 산업을 주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종이신문 내에서도 일간신문이 산업 전체 매출의 75.7%, 주간신문은 10.1%로 조사돼 종별 매출 규모의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매출규모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의 사업체는 49개 사로 전체 사업체 중 1.2%에 해당하고, 1억 미만 매출이 2,435개 사업체로 57.3%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2019년 신문산업 종사자는 2018년 대비 2.2% 감소한 4만 254명이다.

일간신문은 2018년 대비 7.0% 증가한 반면, 주간신문은 2018년 대비 6.9%, 인터넷신문은 2018년 대비 8.2% 줄었다.

신문산업 종사자 수는 2010년부터 인터넷신문에 근무하는 종사자가 늘어나면서 꾸준히 증가했으나, 2015년부터 성장을 멈춘 상태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상당수 신문사업체가 신규 채용을 중단했다.

종이신문만 살펴보면, 종사자 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전체 종사자의 남녀 구성 비율은 각각 65.0%와 35.0%로 나타났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비율은 각각 86.2%와 13.8%로 집계됐고, 이는 정규직 비율이 전년도 82.0%에서 4.2%p 증가한 수치다.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을 비교하면 종이신문은 남성 비율(67.7%)과 정규직의 비율(87.4%)이 높고, 인터넷신문은 여성 비율(39.3%)과 비정규직 비율(15.7%)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전체 종사자의 59.2%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기자직 종사자는 2018년 대비 7.0% 감소한 2만 4,384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종사자 4만 254명의 60.6%가 기자직에 종사하고 있다. 전체 종사자 대비 기자직의 비율은 종이신문(60.6%)과 인터넷신문(60.5%)이 비슷한 규모로 나타나 큰 차이가 없었다.

남성과 여성 비율은 69.4% 대 30.6%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비율은 각각 82.6%와 17.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체 기자직의 57.2%가 서울에 집중돼 있다.

부문별로 보면 취재 기자의 비율이 72.2%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편집기자가 13.1%로 이 두 부문이 기자직의 85.3%를 차지했다. 그 외 논설 7.8%, 사진/동영상기자 1.9%, 교열기자 1.5% 등으로 전체 기자직 내에서 10% 내외를 구성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간한 ‘2020 신문산업 실태조사’는 2019년 12월 31일 현재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정기간행물 가운데 실사를 통해 정상 발행을 확인한 4,246개 사업체를 최종 조사대상으로 확정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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