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21년도 4개교 신설‧개교 추진

박기성 기자l승인2021.01.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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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밀고 조감도.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세종시 2-4생활권 나성동의 주상복합형 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유‧초‧중 각 1개교를 비롯해 6-4생활권에 고등학교 1개교 등 모두 4개 학교를 신설‧개교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6일(화) 2021년도 첫 번째 브리핑을 통해 ‘올해 신설 학교 개교 계획’과 ‘조치원읍 중학교 이전 재배치’에 대해 밝혔다.

먼저 2-4생활권에 3개 학교가 신설‧개교한다.

2-4생활권 나성동에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7개 단지에 총 4,09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주하는 학생들을 급별 학교에 적기 배치하기 위해 유‧초‧중 각 1개교를 신설‧개교할 계획이다.

‘나성’ 유치원의 경우 제천을 사이에 두고 세종예술고 맞은편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3,300㎡, 연면적 3,245㎡ 시설로 약 71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었다는 것이다.

10개 완성학급, 학생 정원 180명 규모로 신설되며 오는 3월에 9학급을 편성해 개교할 방침이다.

나성초와 나성중의 경우 나성 유치원에 인접해 북쪽으로 차례로 위치하는데, 나성초는 부지면적 17,135㎡, 연면적 14,080㎡ 시설로 약 262억 원의 사업비를 들였으며, 44개 완성학급‧학생 정원 1,050명 규모로 신설되며 오는 3월에는 12학급을 편성해 개교할 방침이다.

나성중은 부지면적 16,464㎡, 연면적 9,512㎡ 시설로 약 186억 원의 사업비를 들였으며, 25개 완성학급‧학생 정원 600명 규모로 신설되며 오는 3월에는 9학급을 편성해 개교한다.

나성초와 나성중은 저출생 등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 설계했다는 것이다. 초‧중학교 건물 간 이동이 쉽도록 이동통로를 개설해 학교 간 교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나성초는 지난해 2월 나성중과 같은 시기 공사를 시작했지만 2개월여 지속된 여름 장마로 인해 골조 공사가 지연되어 3월 시설 사용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두 학교의 공유 기능을 사용해 정상 준공한 나성중에 나성초 학생들을 1개월 임시 배치할 방침이다.

6-4생활권에는 해밀고등학교 1개 학교를 개교한다는 것이다.

해밀고는 지난해 해밀 유‧초‧중학교와 함께 개교 예정이었으나 학급편제와 교육과정 운영 등을 종합 고려해 올해 3월로 개교 시기를 조정한 바 있다.

해밀고는 해밀중과 중‧고 통합학교로 건축되었으며 13개 완성학급, 학생 정원 300명 규모로 오는 3월에는 4학급을 편성해 개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력 강화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일반고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인 교과 특성화로 외국어 기반 국제화 중점 과정을 운영하고, 구체적으로는 국제교류 기반 구축, 이해 교육, 교류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조치원 읍지역 중학교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조치원중과 여중에 대한 이전 재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남녀 각각의 단성 2개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조치원 동부지역에 몰려 있는 학교를 동서로 양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치원중이 서부지역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신흥리 일원으로 신설 이전하고, 조치원여중은 현재 위치에서 신설과 같은 시설 개선을 하고 새로운 시작의 의미에서 학교명을 ‘세종중’으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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