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오는 3월 2일(화) 정상 개학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밝혀... 박기성 기자l승인2021.01.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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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YTN 캡처)

전국 초·중·고교의 2021학년 학사일정은 오는 3월 2일부터 정상적으로 개학하고 법정 기준 수업일수를 준수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또한 지난해 수능 운영 경험을 살려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한 연기 없이 11월 세 째 주 목요일인 11월 18일에 예정대로 실시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은 28일(목)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1학년은 예측 가능한 학사 일정,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튼튼한 교육 안전망 구축 등 3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1년은 학교에서 학사 일정을 충분히 예측 가능하도록 운영한다는 것이다.

유 장관은 “2021학년 학사일정은 개학 연기 없이 3월 2일부터 정상적으로 개학하고 법정 기준 수업일수를 준수하며 운영하겠다.”며 “지난해 3월과 다르게 전국 모든 학교의 원격수업이 가능함으로 3월 새 학년을 계획대로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능시험 또한 지난해 수능시험 운영 경험을 살려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한 연기 없이 11월 세쨋주 목요일인 11월 18일에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예측 가능한 학사 운영 】

2021학년도 학사일정은 개학연기 없이 3월에 정상 시작하고 법정 기준수업일수*를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며, 수능도 코로나19로 인한 연기 없이 11월 셋째 주 목요일(11.18.) 실시한다. * 초·중·고·특수학교 수업일수는 매 학년 190일 이상, 유치원 매년 180일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연계한 밀집도 원칙 범위 내에서 지역 및 학교별로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할 수 있으며, 밀집도 변경에 따른 각종 준비 기간*을 고려해 시도교육청, 학교와 협업을 강화한다. * 시간표 변경을 포함한 각종 학사조치, 방역조치, 급식 준비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등교수업일을 확보하되, 유아와 초등 1~2학년은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 가능하고 특수학교(급), 소규모학교* 등은 2.5단계까지 밀집도 적용여부를 자율 결정한다. * 소규모학교 기준 학생 수 : (’20.) 300명 내외 → (’21.) 300명 이하+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유치원은 작년 기준(60명) 유지

이를 위해 방역·생활지도 인력 5만 명을 배치하고, 학생 수 30명 이상 초등 1~3학년 과밀학급에 한시적으로 추가 인력을 지원 하여 학교 방역이 철저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식사 시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고려해 급식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급식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 영양관리를 위해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도 희망하면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2021년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출결·평가·기록 지침(가이드라인)(안)’도 함께 배포함으로써, 원격수업 병행 시에 출결 관리, 평가 및 기록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최종 출결확인 가능기간 조정(7일→3일), 학생 수행동영상 평가가능 교과(군) 확대, 학생부 기재 시 활용 가능한 교육활동 자료의 범위 확대 등 포함

 

【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

다양한 학습상황을 고려하여,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탄력적인 수업시간 운영을 허용하고, 일상 상황에서도 활용 가능한 원격수업 운영기준*을 개선하여 안내한다. * 원격수업 정의, 유형, 수업량, 원격수업 지원(기반 조성, 질 관리, 교원 역량, 저작권)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도 원격‧등교수업에 맞게 운영시기, 활동내용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교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교과별 성취기준 재구조화 예시와 온·오프라인 수업 모형 및 평가 예시자료를 개발·보급하여 수업‧학습 부담 경감, 학생 참여 수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초등 6종(학년군별, 창의적체험활동), 중등 13종(교과별, 창의적체험활동)

 

【 원격수업의 질 제고 】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수업*을 확대하되, 유치원, 초등 1~2학년 및 장애학생의 경우 발달단계 등을 고려하여 원격수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사례 확산 등을 지원한다. * 실시간 쌍방향, 쌍방향+콘텐츠 활용, 쌍방향+과제중심 수업 등의 혼합형 수업은 물론 콘텐츠 활용+실시간 대화(채팅) 등을 통해 학생과 소통하는 수업 포함

원격수업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학습관리시스템 기능을 지속 개선하고 모든 학교 일반교실 등 25.2만 실에 무선망(기가급)을 구축하며, 스마트기기 대여·수리*를 지원한다. * ‘무상 대여기기 집중 관리주간(2~3월)’ : 졸업생 대여기기 회수 및 필요시 수리

교원이 공공기관의 개방형 교육자료(OER)와 이를 기반으로 수업자료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플랫폼)을 구축*하고, 유아, 장애학생, 다문화학생, 직업계고 학생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한다. * 구축 일정:(’21.3월)시범운영→(’21.8월)전면 개통→(’23년)K-에듀통합플랫폼 연계

교원이 질 높은 원격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직교원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하고, 예비교원이 원격수업·실습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사대 내 미래교육센터를 올해 28개로 확대(2020년 10개)한다. 

아울러 교원이 원격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대상 사업 및 범교과 학습주제 등을 축소·조정한다. ※ 학교 대상 사업 36개 중 30개를 취소, 연기 또는 추진방법 개선(비대면 또는 간소화)

 

【 배움·채움·키움·돌봄 지원 】

2020년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해 누적된 학습 결손, 정서 결핍 및 신체 저하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학 전부터 시도교육청별로 자율적인 새 학년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예시) △서울:기초학력보장 캠프(주 3회), △대구:화상소통 스터디카페(60팀),△인천:중·고생 학습진단·진로탐색을 위한 ‘이음 learning 열차’ 캠프 운영 등

보충학습 지도, 진로·정서 지원 상담(멘토링),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실시간 쌍방향 소통수업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예비소집일 미참석 아동 등을 대상으로 소재·안전을 확인한다.

체계적인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올해 3월에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기초학력보장법 제정 등을 추진하여 지원 기반을 강화한다.

소규모 대면 보충지도를 계속 활성화하되, 두드림학교(5,000개교), 학습종합클리닉센터(140개소) 등을 통한 맞춤형 지도를 강화하고 정규·예비교원 등 다양한 인력을 활용한 협력수업을 확대한다. ※ 예비교원의 기초학력 지도를 학교 현장실습, 교육봉사활동 시간 등으로 인정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대면·비대면*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심리지원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한다. * 전문상담(교)사와 학생 간 화상상담 시범 운영(’21.3~12월)

체력이 저하된 장애·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주요 건강문제를 조사하고, 학생건강체력평가*를 실시하여 맞춤형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스스로 진단하고 평가하는 PAPS(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 도움자료 보급

비대면 상황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학교스포츠동아리(클럽)를 개설하고, 비만 학생을 위한 건강체력교실을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2021년 2,400개교 예정)‘ 등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43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유치원 방과후학급(500학급), 초등돌봄교실(700실), 마을돌봄기관(495개소) 확충 및 학교돌봄터 도입(1,500실)을 추진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부모님들과 현장의 선생님들 덕분에 2020년도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올해에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빈틈없이 지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교육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로운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한 해가 되었다.”라고 하면서, “올해에도 우리 학교가 안전하고 미래에 맞는 배움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들께서 학교를 믿고 교사들에게 격려를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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