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비수도권 1.5단계로 조정

박기성 기자l승인2021.02.13 11:3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사진=YTN 캡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월 15일(월)부터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의 경우 유흥시설 6종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은 해제된다. 그러나 5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는 당분간 지속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3일(토) 오전 11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권덕철 1차장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국내 하루 평균 환자수는 353명이었다.”며 “전반적으로 비수도권은 안정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수도권은 감소세가 정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권덕철 1차장은 “그러나 거리두기 단계 기준으로는 2주 연속 전국 300명대를 유지하면서 2.5단계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역적으로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덕철 1차장은 “감염 양상은 여전히 가족, 지인 모임을 통한 감염, 사업장 등 집단 감염이 많고 IM선교회, 영생교 등 교회 관련 집단 감염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모임과 사업장, 종교시설의 감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월 15일(월)부터 오는 28일까지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5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는 당분간 지속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비수도권 식당, 카페, 영화관, 오락실, PC방, 이미용업, 노래연습장, 독서실,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시간 제한이 완전히 해제된다.

이번 조치와 관련, 대전시는 1.5 단계에서는 대부분의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나 그동안 집합 금지로 지정됐던 유흥업소에 대해서는 밤 10시까지로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운영시간을 제한한다. 

아울러 감염 확산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 정부에서는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한 위험도 증가 및 지나친 방역 긴장 이완 최소화를 위해 기존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한다.

다만, 직계 가족에 대해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에서 예외를 허용하고 시설관리자가 있는 사설 축구장과 같은 스포츠 영업 시설의 경우에도 예외를 인정한다.

금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2주간 집합 금지 조치(행정명령)를 받게 된다.

종교 시설에서는 1.5 단계의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정규예배 등은 좌석수의 30% 이내로 인원수가 제한되며 모임과 식사는 종전과 같이 금지한다.

이번 단계 조정에 따른 주요 조치는 ▲ (집합금지 해제, 밤 10시까지 운영)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 (운영시간 제한 해제) 식당ㆍ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실내스탠딩 공연장 ▲ (여행 관련 조치 해제) 숙박시설 객실수의 2/3 이내 예약 해제, 철도 승차권 창가 좌석만 판매 해제 ▲ (밤 10시까지의 운영시간 제한 유지) 방문판매업 ▲ (행사 제한 인원)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 행사는 100명 미만에서 500명 미만으로 확대된다. 

다만 (5종)*의 집합⋅모임⋅행사는 50명 미만에서 100명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 집회⋅시위(집시법상), 대규모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 전국단위 단체행사

1.5 단계는 2.15.(월) ~ 2.28.(일)까지 2주간 적용되며 자세한 방역수칙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조치는 서민 경제 애로 해소와 방역 대응도 고려한 조치로 아직도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어 시설·업소 대표들께서는 각별한 방역수칙 준수와 시민들의 참여 방역으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51-7 한진오피스텔 315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