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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상당수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사는 있으나 부작용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것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일~18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백신 접종과 관련, '반드시 접종받겠다' 43%, '아마 접종받을 것' 29%, '아마 접종받지 않을 것' 14%, '절대 접종받지 않겠다' 5%로 나타났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특히, 백신을 '반드시 접종받겠다'는 응답은 고연령일수록 많아(20·30대 20%대; 60대 이상 58%), 고령자 치명률이 높은 병증 특성과 그에 대한 우려감을 반영했다.
백신의 부작용이 있을까 봐 걱정되는지 질문한 결과 부작용이 '매우 걱정된다' 25%, '어느 정도 걱정된다' 47%,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15%,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11%로 나타났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우려감('(매우+어느 정도) 걱정된다' 응답)은 젊은층(20대 85%, 30대 79%; 60대 이상 63%), 그리고 백신 접종 적극 의향자(55%)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80% 이상)에게서 두드러졌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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