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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좌로부터) 대전과 세종의 첫 백신 접종자인 최헌우씨, 이하현씨. |
2월 26일(금) 국내에서도 ‘백신 시대’가 개막되며 대전을 비롯해 충남과 세종에서도 일제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대전시의 경우 백신 첫 접종자는 성심요양병원 최헌우 방사선실장이며 성심요양병원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전 9시 시작됐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이날 5개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에서 접종대상자 370여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2월과 3월 요양병원 53개소 6,076명(종사자 4,526명, 입소자 1,550명), 요양시설 123개소 3,797명(종사자 3072명, 입소자 725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26일 홍성 지역 의사·간호사를 시작으로 이번 예방접종은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접종은 보건소·위탁의료기관이 요양병원·시설을 방문하거나, 접종 대상자가 보건소를 찾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충남 1호’ 백신 접종자로는 홍성한국병원 남종환(50) 진료원장과 김미숙(63) 간호과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26일 오전 홍성군보건소에서 동시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특히 김 과장의 경우 암을 극복 중으로, 환자들과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나누고, 더욱 적극적인 의료 활동을 펼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또 세종시에서도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세종시의 백신 1호 접종자는 20대 요양병원 간호사 이하현씨가 백신을 접종했다.
요양병원 종사자인 이씨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시길 바란다”면서 “올해는 꼭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종시의 우선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 6곳, 요양시설 14곳의 65세 미만 입소·종사자, 입원환자로 718명이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 등은 위탁의료기관 혹은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방문접종하거나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 하게 된다.
요양병원·시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며 1차접종 후 8∼12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우선접종 이후 3월부터는 중증환자 이용이 많은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 보건의료인과 119구급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역학조사요원 등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 예방접종센터를 3월중 설치해 mRNA(화이자, 모더나)백신이 배송되면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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