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8월중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인명 및 재산피해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8월중 화재발생은 149건으로 전년대비 15건(11.2%)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인명피해는 총 3명(사망 1명, 부상 2명)으로 전년대비 1명(25%)이 줄었으며, 재산피해는 8억 4000여 만 원으로 전년대비 약 5억 3000여 만 원(38.6%) 감소했다.
특히 올해 8월 발생한 화재의 특징은 자동차 관련 화재가 30건으로 20.1%를 차지하고 있는 점이다. 이는 전년대비 12건(66.7%)이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기온이 높았던 것이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8월중 주요화재로는 25일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 주택에서 음식물취급부주의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 2명(사망 1명, 부상 1명)이 발생했으며, 11일에는 천안시 동남구 부대동 돈사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해 2억 4219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8월 중 화재건수에 비해 인명‧재산피해가 감소한 원인으로는 소방차 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출동체계 개선 노력과 의용소방대에 의한 화재현장 초기 대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실로 분석되고 있다.
또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홍보 강화를 통한 소화기 등 소방시설 보급 및 사용법 교육으로 일반인의 초기 대응 능력향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여전히 화재발생 주요 원인이 화기취급 부주의 및 전기적 원인으로 밝혀져 도 소방본부는 내부적으로는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인력 및 장비 보강과 함께 대외적으로는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평소 화재에 대한 작은 관심과 예방이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시작”이라며 “위험이 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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