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가 활성화 방안은 무엇?”

세종시의회 안찬영 의원 5분 발언에서 강조 박기성 기자l승인2021.03.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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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찬영 의원.

‘코로나19’ 등으로 세종시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과 관련, 세종시의회에서 상권 활성화의 실질적 방안이 제기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세종시의회 안찬영 의원(한솔동)은 12일(금) 오전에 열린 제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 상권 활성화의 실질적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안찬영 의원은 “지난해 4분기 세종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8.6%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공실률을 나타냈다.”며 “올해 1월 기준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는 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안찬영 의원은 소비패턴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채 많은 상업 용지가 분양됨으로 인해 상가 공실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안찬영 의원은 “상권활성화 문제에 일반적인 접근과 정책을 통해서는 지금의 높은 상가 공실과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며 “세종시 상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활권별 상권의 특성을 파악하고 전략적 접근으로 맞춤형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세종시의 상권을 크게 3가지 즉 ▲상권 형성이 덜 된 지역 ▲활성화 유지가 필요한 지역 ▲활성화가 되었다가 침체된 지역으로 분류해 그 상권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전략을 통해 집중적으로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찬영 의원은 이를 위해 먼저 생활권별 특성에 따른 상권 컨설팅을 통한 다양한 업종 유치를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복합놀이시설과 같은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하고 스타 점포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해 소비자가 찾는 상가를 만드는 것이 상권 회복의 첫 걸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초상권별로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상권은 갖춰지도록 지원과 컨설팅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공실 상가에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관이나 세종시 산하 기관 중 청사를 임대하는 기관이 있다면 공실 상가에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미 필지를 획득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승강기안전공사, 주택보증공사는 착공을 서둘러야 합니다.

공실 상가에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향후 민간 기업에도 다양한 인센티브 등 혜택을 제공해 유치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비 인구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상권을 활성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견고한 지역별 상인네트워크를 통해 상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권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인들의 조직화 된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가나 시의 일회성 지원이 아닌 상인들의 연대로 상인 간 협의나 내부소비를 이끌어 가야 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안찬영 의원은 지적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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