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 동구 가양동 한 보습학원 수강생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에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 방역당국은 물론 교육계도 멘붕 상태에 빠졌다.
6일(화)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로나19 대전1399~1407번 등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오후에도 대전1408~1416번에 이르기까지 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오후 6시 이후에 또 다시 확진자 15명(대전1417~1431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이후에 발생한 확진자 15명 가운데 4명을 제외하고 11명이 가양동 학원 관련, n차 감염자들이다.
대전1418번과 1419번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40대와 50대 부부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1387번 확진자인 10대 학생의 부모다.
또 대전1420번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10대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1378번 확진자인 대덕구 10대의 가족이다. 이들은 모두 학원 관련 n차 감염자이다.
대전1424~1431번도 학원 관련, n차 감염자들이다.
특히 이들 n차 감염자 가운데는 동구청 민원실 근무요원도 포함돼 있어 이날 오후 민원실이 하루 임시 폐쇄되는 사태도 빚어졌다.
대전1430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20대로,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민원실 근무요원 역시 학원 관련 n차 감염자이다. 대전1430번 확진자의 동생이 보습학원에서 감염되면서 잇따라 코로나19에 n차 감염된 사례이다.
이 학원 관련, 확진자는 오후 6시 현재 학생을 비롯해 교사, 강사 및 학부모나 가족 등 총 43명에 달한다.
미디어대전 취재 결과 6일 오후 2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는 동구의 A고교를 비롯해 B고교, C여고와 대덕구의 D고교 등이며 동구의 A중학교, B중학교 및 유성구의 C중학교, D중학교, 서구의 A초등학교 등 9개 학교에 이른다.
이들 9개 학교 가운데 동구의 3개 고교의 경우 오는 16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전시 보건당국과 시교육청은 무더기로 발생하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펼치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주말글로벌>"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 AI에 등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