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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가양동 한 보습학원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급격히 번지면서 7일(수) 오전 9시 현재 확진자가 61명을 넘어섰으며 특히 고3 수험생을 포함해 46명의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1432~1459번 등 28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전날인 6일(화) 하루 대전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61명으로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발생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밤사이 발생한 확진자 28명 가운데 상당수는 가양동 보습학원 관련, n차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1443~1457번 확진자 15명은 가양동 학원 관련, 동구의 모 고교 전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대전1436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50대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1406번의 부모다. 학원 관련, n차 감염자인 것이다.
대전1439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10대로, 친구 사이인 대전141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대전1458번 확진자인 동구에 거주하는 20대도 대전141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 모두 학원 관련, n차 감염자이다.
전북 군산190번 확진자와 관련된 n차 감염자도 6일 발생했다. 대전1440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30대로, 모 교회 관련된 n차 감염자로 대전에서는 이 교회 관련해 총 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실정이다.
동구 가양동 모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는 동구의 A고교를 비롯해 B고교, C여고와 대덕구의 D고교 등이며 동구의 A중학교, B중학교 및 유성구의 C중학교, D중학교, 서구의 A초등학교 등 9개 학교에 이른다. 이들 9개교는 6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들 학교는 오는 16일(금)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근무요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6일 하루 임시 폐쇄됐던 대전 동구청 민원실은 7일 다시 문을 열고 정상 업무를 보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7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시교육감, 대전경찰청장 등이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거리두기 격상과 기관별 방역대책 등을 밝힐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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