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공공임대아파트․고령자복지주택 착공

박기성 기자l승인2021.04.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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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공공임대주택 120세대와 고령자복지주택 127세대 건립사업을 시작했다고 7일(수) 밝혔다.

지난 5일 착공식을 가진 청양읍 교월1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에는 총사업비 160억이 투입되며 국민임대 80세대, 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20세대, 영구임대 20세대 등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보듬는다.

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군은 2018년 11월 토지․건물 보상을 실시하고,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 사업인정을 받았다. 군은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면서 2022년 4월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고, 12월 준공 및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교월2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장 용량 때문에 지연되고 있지만, 6월말까지는 사업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같은 날 영구임대 127세대가 들어서는 고령자복지주택도 착공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층이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개념 주거시설이다.

1~2층에 의료․복지시설과 식당,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을 배치하고, 3층 이상에 주거시설을 두는 형태다. 이 구조는 입주자들의 건강관리, 생활지원,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 모델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2019년 3월 사업후보지 제안서를 제출하고 같은 해 4월 최종 대상지로 낙점을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고령자복지주택 1~2층에 배치되는 시설이 지역자원의 재가 의료분야 감당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면서 통합돌봄체계 확산의 주춧돌이기 때문이다.

군은 앞으로 농촌복지의 전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을 최대한 발굴하고 인력 간 원활한 협업 시스템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사회 톱합돌봄 사업이야말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건강보험으로 운영되는 방문진료 시범사업, 요양병원 퇴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연계정책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 복지 1번지 청양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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