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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질병관리청) |
6일(목)부터 5~6월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갤럽이 4일과 6일 전국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 923명에게 백신 접종 의향을 물은 결과, '반드시 접종받겠다' 49%, '아마 접종받을 것' 23%, '아마 접종받지 않을 것' 16%, '절대 접종받지 않겠다' 7%로 나타났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월 26일 아스트라제네카, 27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4월 1일부터 접종 대상을 만 75세 이상 일반인으로 확대했다.
5월 5일 24시까지 약 356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만 18세 이상 4,408만 명 중 약 8%에 해당한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율은 3월 1.2%에서 4월 0.5%로 감소했다.백신 미접종 성인 열 명 중 일곱 명이 접종 의향('반드시+아마' 접종)을 밝힌 점은 지난 2월과 4월 세 차례 조사와 다름없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다만, 접종 비의향자는 2월 19%에서 4월과 5월 20%대 초반으로 소폭 늘었다는 것이다.
국내 접종 시작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관련 보도가 적지 않으나, 접종에 관한 시민들의 태도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백신 접종 적극 의향자('반드시 접종받겠다' 응답)는 고연령 일수록 많아(20·30대 약 30%; 50대 이상 60%대), 고령자 치명률이 높은 병증 특성과 그에 대한 우려감을 반영했다는 것이다.20·30대는 고령층보다 백신 접종 적극 의향자가 적고, 백신 부작용 걱정은 더한 편이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흥미로운 것은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의 백신 접종 의향(85%)이 부정 평가자(65%)보다 20%포인트 높은 점에 주목할 만하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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