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희씨의 ‘2021705 imagine' 대전시미술대전 대상 차지

대전시미술협회, 제 33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입상자 발표 박기성 기자l승인2021.05.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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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희씨의 전체 대상 작품 '2021705 imagine'

제 33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에서 한수희씨(48)의 서양화 ‘2021705 imagine'이 전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전시미술협회는 21일(토) 오전 제 33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입상자들을 발표했다.

이번 미술대전의 출품작 심사 결과 전체 대상에는 한수희씨가 차지했으며 부문대상에는 김진아씨의 서예한문 부문 작품 이신선생 “고풍이수”와 황명식씨의 공예 부문 작품 철화분청사기항아리가 차지했다.

또 강용이씨가 문인화 부문에서 나리꽃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9명 등이 차지했다.(수상자 명단 참조)

전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한수희씨는 목원대 서양화과 출신으로, 목원대에서 15년 간 외래교수로 후배들을 지도해오고 있다. 아울러 개인전을 12회 개최하며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한수희씨는 이날 오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뒤늦은 공모전에 응모한 것과 관련, 다소 쑥스러워했다.

한수희씨는 “대학원시절까지 공모전에 많은 작품을 출품해오다가 2000년 이후로 공모전에 출품하지 않았다. 그동안 작업만 하고 있었다. 나이 50을 넘기기 전에는 뭘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응모하게 됐다. 대전시전은 20년 만에 낸 것.”이라고 쑥스러움을 드러냈다.

(공모전의)경쟁적인 분위기를 젊은 시절 피하고 싶었다는 것이 한수희씨의 변이다.

한수희씨는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작품에 일련번호를 매기기 시작했으며 이번에 전체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그의 상상력이 결집된 705번째 표현이다.

한편 대전시미술협회는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33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의 작품 접수를 1차 사진 심사 후 입선 이상 작품만 접수 후 심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사진 심사를 통해 입선 이상의 작품을 선정 후 18일부터 실물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해 이날 최종 입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미술협회의 한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에 1492점의 작품이 출품돼 840여점이 입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입상작은 오는 28일(금)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 및 관람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미술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http://www.djart.or.kr/bbs/board.php?bo_table=b302) 대전미술협회 전화 042-256-4744

다음은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 명단이다.

◇전체대상
▲한수희(서양화) 2021705 imagine

◇부문대상
▲김진아(서예한문) 이신선생 “고풍이수”
▲황명식(공예) 철화분청사기항아리

◇최우수상
▲강용이(문인화) 나리꽃
▲이한신(서예한문) 이순신 장군 시
▲김정우(수채화) 선물
▲이혜주(한국화) 집단
▲김유림(조소) 10년 후에 나에게
▲홍원화(캘리그라피) 상록수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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