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이건희미술관 세종시 건립’ 촉구

박기성 기자l승인2021.06.10 16:0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세종시의원들이 '이건희 미술관' 세종시 건립을 촉구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10일(목) 본회의장에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 ‘이건희 미술관’ 건립을 촉구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의원 전원은 ‘이건희 미술관 세종시 건립을 위한 건의문’을 발표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전 국토로 분산 및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전향적인 결정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건희 미술관 건립은 고(故) 이건희 회장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총 2만 3000여점에 달하는 우리나라 문화재와 대표적 근대 미술품을 비롯해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작을 국가에 기증하기로 결정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특히 이번 건의문에는 17개 광역시도 중 세종시에만 국공립 미술관이 부재한 상황인 데다 ‘전 국민의 접근성’을 중요하게 고려하겠다는 정부의 부지 선정 방침에도 ‘전국 2시간 이내’에 위치한 세종시가 가장 부합하다면서 입지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요구 사항은 ▲이건희 미술관의 세종시에 건립해 모든 국민들에게 동등하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이건희 미술관 부지 선정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하고 투명하게 공개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 명소를 세종시에 조성해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창달의 초석 마련 등이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국가균형발전은 경제와 산업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돼 있는 만큼 세종시가 문화예술 균형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