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덕구 보습학원 집단감염, 11개교 원격 수업

15일 자정까지 11개교 초등생 18명 확진 판정...보습학원 관련, 총 28명 확진자 발생 박기성 기자l승인2021.06.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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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보습학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밤사이 또 초등학생 다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수)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코로나19 대전2386~2393번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대덕구의 보습학원과 관련된 n차 감염자가 6명이 발생했으며 이들 중 4명은 10대 3명과 취학아동 1명이다.

또 대전2387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50대이며 대전2389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로 모두 최초 확진자인 대전2349번 확진자의 n차 감염자들이다.

이로써 대전 보습학원 관련된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인 대전2349번 확진자를 포함해 15일(화)까지 총 28명에 달한다. 

대덕구의 보습학원과 관련해 전날까지 11개 초등학교의 학생 18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으며 대전시교육청은 이들 11개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이들 학교의 교사 및 학생 56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검사 대상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근 학원 12개원에 대해 집합금지명령과 송촌동 지역 146개원에 대한 방역소독을 대전시에 요청하는 한편 오는 25일(금)까지 대덕구, 동구 학원 교습소 전체 754개원에 대한 휴원을 강력 권고했다.

또한, 대전시 전체 학원강사를 대상으로 감염사실 조기발견과 전파 원천 차단을 위한 PCR검사를 오는 30일(수)까지 받도록 권장하고, 교육부에는 학원 종사자 우선 백신접종 건의했으며 대덕구, 동구 학원·교습소 754개원에 대한 방역 전수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진자가 발생한 11개 초등학교는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완료하는 한편 이들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게 된다.

11개 학교 중 7개 학교는 15일 오후 역학조사 결과 569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 중이며, 4개 학교는 16일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어 추가 확진자 발생 시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교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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