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 17일 준공

고운동 산169-1에 연면적 1만97㎡,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오는 10월 말에 개관 예정 박기성 기자l승인2021.06.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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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도서관 완공을 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립도서관이 17일(목) 준공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갖고 세종시립도서관에 대해 밝혔다.

1-1생활권 고운동(고운동 산169-1)에 건립된 시립도서관은 부지 6,766㎡, 연면적 1만97㎡,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2017년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2019년 3월 착공한 지 2년 3개월 만에 완공을 보게 됐다.

총사업비는 482억원으로 국비 122억 원, 시비는 360억 원이 투입됐다.

세종시는 시립도서관 준공 이후 인테리어와 장서 정리, 전산시스템 구축 등 마무리 작업을 마치고 오는 10월 말 개관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세종시립도서관을 책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각 층별로 차별화된 공간으로 구성한다는 것이다.

지하 1층은 복합문화공간으로 200석 규모의 대강당과 보존서고, 전시공간 등을 배치하고 지상 1~2층의 유아·어린이 자료실에는 계단식 열람공간, 가족열람실, 카페, 미팅룸, 문화교실 등을 조성했다.

또 3층에는 청소년 특화공간*을 조성해 영상‧음악‧미술‧공예 등의 창작과 예술활동을 돕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C 프로그램(벤처 기부펀드)과 도서문화재단 씨앗에서 공간조성 지원(‘20.7월 업무협약)

4층은 자료실과 디지털열람실 등이 있으며, 향토자료실은 시민들이 기증한 자료와 시정 기록물을 모을 계획이며 열람석은 전체 1,200여석으로 지하 1층~지상 4층에 위치해있다.

시립도서관은 8만여 권의 개관장서와 전자책‧오디오북 등 약 8천 점의 비도서 자료를 비치하고, 학술 DB, 음악,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등 온라인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며 각종 문헌과 자료를 확충하기 위하여 작년 3월부터 자료를 기증받고 있다. 

기증도서는 ’시민의 서재‘, ’명사의 서재‘ 등을 통해 개방하고, 귀중자료는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뵐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마을마다 공공도서관을 조성하고, ‘10만 양서 확충’을 추진하는 등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19년 기준 세종시민 1인당 자료구입비 전국 1위(3,600원), 1인당 도서관 대출 권수 1위(3.4권)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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