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 Bee! 축제, ‘관람객 몰리네!’

박기성 기자l승인2015.09.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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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봉대회 전시장에 몰려든 관람객들

지난 15일 개막된 ‘제 44회 2015대전세계양봉대회’에 관람객들이 몰려와 대회 관계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대회 3일째인 17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양봉인과 관람객들로 북적댔다.

특히 종합전시관이 마련된 대전무역전시관에는 관람객과 양봉 관련 무역업자들이 몰려와 문전성시를 이뤘다.

▲ 스페인 기업의 카스토 페르난데스 이사

이번 행사에 스페인에서 전시 참가 업체로 한국을 방문한 두 업체 가운데 한 곳인 ‘아피콜라 페르난데스(APICASFER,S.L.)’의 카스터 페르난데스(Castor FERNANDEZ) 이사는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됐기 때문에 주변국가인 일본이나 중국을 겨냥할 수 있어서 좋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 회사는 지난 1995년도 프랑스대회때부터 참가해오고 있다”며 “2년마다 양봉업계의 세계적인 추세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대회이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유럽이나 미주대회보다 규모면에서 다소 협소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행사장 참가업체 부스에서 통역업무를 맡고 있는 장정제씨(28)는 “여러나라에서 참가한 업체들마다 자기회사 제품 홍보는 물론 무역 관련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하는 중요 행사인 듯 하다”며 "제가 맡고 있는 업체에도 한국기업들과의 무역 협상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 전시장을 구경하는 관람객들

세계양봉연맹(APIMONDIA) 주최로 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꿀벌! 세계를 하나로(Bee! Connecting the World)’라는 주제로 전 세계 130개국의 양봉 관련 학자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이 참가해 총회, 학술회의, 전시회 등 양봉 관련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 노약자를 위한 인력거도 운영되고 있다.

18일에는 ‘화훼작품 경진대회’와 19일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및 ‘반려동물 대축제’도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대전시는 이번 양봉대회와 비비축제의 참가인원을 1만여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전의 MICE산업 발전과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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