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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사진=YTN 캡처) |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의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30%를 기록,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6월 셋째 주(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힘 30%,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27%로 나타났다.
또 국민의당과 정의당 각각 5%, 열린민주당 2%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고, 무당층은 3%포인트 줄었다.
대전/세종/충청의 경우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8%, 무당층 26%, 국민의당 10%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 30%는 올해 재보궐선거 직후(4월 셋째 주)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며,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전신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포함)에 해당한다.
과거 국민의힘 계열 정당 지지도 30%대 기록은 2016년 10월 첫째 주(당시 새누리당, 30%)가 마지막이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현 정부 출범 후(2017년 5월~) 정당 지지도 흐름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치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직후 56%, 최저치는 올해 5월 둘째 주 28%다.연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0·40대에서 40% 내외,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45%,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2%로 가장 많았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6%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63%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0%, 국민의힘 27%로 비슷하며 31%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았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35%-더불어민주당 27%,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34%-국민의힘 26%로 다른 양상이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지난 3월 월간 통합 기준으로 보면 남녀 모두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5~27%로 비슷했으나, 4~5월에는 남성에서의 양당 지지도가 비슷해지면서 성별 차이가 커졌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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