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감독 장항준

영화감독 장항준이 대전예술의전당 '인문학 콘서트'에서 장항준 특유의 위트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예술의전당 인문학 콘서트 두 번째 무대가 오는 24일(목)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유쾌함과 위트를 겸비한 영화감독 장항준이 대전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의 사소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장항준 창작의 동기, 인생의 터닝포인트 등 그의 인생이야기와 더불어 유럽과 북미,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폭넓고 꾸준한 활동을 해온 앙상블 라퐁텐의 연주로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장항준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 감독으로 데뷔했다. 영화 <기억의 밤>과 <불어라 봄바람> 연출 및 각본, <북경반점>, <박봉곤 가출사건> 각본을 맡았으며, 드라마 <싸인>, <드라마의 제왕>, <위기일발 풍년빌라> 감독으로 활약했다.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2018년 제25회 KBS 연예대상 올해의 엔터테인먼트 DJ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알쓸범잡>, <꼬리에 꼬리는 무는 이야기>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과 더불어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기타문의는 전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