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미래교육 가꿀 터!”

설동호 대전교육감, 취임 3주년 기자브리핑에서 향후 교육 정책 피력 박기성 기자l승인2021.07.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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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3주년 기자 간담회.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7월 1일(목) 제10대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대전교육의 중점 추진 정책을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1년 남겨진 임기동안 전개할 교육정책과 관련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기반 확립을 비롯해 ▲2학기 전면 등교 대비 방역체계 강화 ▲코로나19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혁신 지속 ▲학교안전과 교육복지 내실화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대전교육 실현 등 6가지 항목에 방점을 찍었다.

취임 3주년을 맞아 설동호 교육감이 기자 간담회를 통해 밝힌 향후 교육 정책과 그간의 추진 성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향후 중점 추진 정책>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기반 확립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과제인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와 대전고교학점제추진단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교육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학점제형 학교공간을 선제적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2023년까지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진형 교과교실과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하여 2025년까지 추진 예정인 학교공간혁신 사업은 총 48개교 59동의 노후 건물을 대상으로 5,35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올해부터 사전 공간기획 작업을 실시하고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전문가와 함께 설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미래교육과정에 맞는 디지털 학습 기기를 결합하여 개방적이고 유연한 스마트 교육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내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학생들이 연극과 예술공연을 스스로 기획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진로와 예술을 복합화한 대전교육복합시설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학기 전면 등교 대비 방역체계 강화
2학기 전면 등교에 대비하여 방역예방활동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학교방역인력을 추가 확충하여 학생 방역위생 관리와 함께 급식실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등교 시 발열체크로 인한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하여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보급하며, 교실과 급식실 칸막이 추가 설치 등 방역강화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대학교, 과밀학급의 방역지원을 강화하고 기숙사학교와 학원에서 희망할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며,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수업 시스템 정비, 환자 발생 시 대응매뉴얼 배포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초등 1․2학년 교사와 특수․보건교사를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예방접종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대전시와 협의하여 학원종사자를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하여 접종할 계획이다.

학원 내 감염을 차단하고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학원‧교습소 방역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모든 학원 및 교습소에 방역 소독장비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기초학력 향상 5단계 촘촘 학습 지원망을 구축하여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DTBS)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보정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단위학교 차원의 학습지원 대상학생 책임지도제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요인에 대한 과학적․체계적 진단과 처방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59명의 상담사로 구성된 학습코칭단으로 하여금 블렌디드 학생상담을 실시토록 하고 대학생 멘토링제, 온라인 튜터 배치 사업을 통해 학력을 다져나갈 예정이며, 기초학력 향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두드림학교, 기초튼튼행복학교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교원의 학생 맞춤형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나눔컨설팅 장학, 교사학습공동체 지원, 좋은수업 나눔교실 및 교실수업개선지원단을 운영하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학력디딤돌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화한다.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혁신 지속
그동안 대전시교육청이 착실히 다져온 SW․AI교육과 메이커․코딩교육, 그리고 융합교육의 기반 위에서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대덕연구단지 연계 과학체험, 각종 국제교류사업을 내실화하고,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 그리고 창조적 지성과 인성이 융합된 전인교육을 목표로 대전교육 3대 역점사업인 문․예․체 체험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맞춤형 진로교육도 임팩트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학기부터 모든 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람비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연장인 예드림홀도 연말까지 4개 중학교에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안전과 교육복지 내실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통학로 정비사업을 지속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취약시설 및 체육기구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며,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학교를 올해 24교까지 확대하고 석면교체 공사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또한, 식중독 사고예방 장치 및 조리환경 개선을 위한 기구를 단계적으로 학교급식실에 보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물리적 안전과 더불어, 정신건강과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하여 관내 병원 1개소를 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로 지정하여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2학기 등교에 발맞춰 재난대피훈련, 소방안전교육, 생존수영 등 학생안전에 필요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방안을 모색해나가고 미디어를 활용한 사례 중심 안전수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대전교육 실현
주민과의 소통채널 확대를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각종 정책협의회와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학부모 설명회 등을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바일 SNS와 웹(Web)상에서의 교류도 강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학부모참여예산제와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화하여 학교 현장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대전의 5개 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역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활동중심 학교운영 여건조성을 위해서 각종 정책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업무의 총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기존의 사업 일몰제, 학교사업선택제 등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직원들의 유연한 복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향후 스마트 워크 센터(스마트 오피스) 설치를 추진하여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도 원격근무와 휴일초과근무 등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은 지난 3년간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비전과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지표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정책을 실현해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최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대전교육가족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교육으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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