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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재만씨 |
'유성여자는 왜 예쁠까?'
이는 다름 아닌 임재만 유성구 기획홍보실에서 유성구청의 소식지 편집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임재만씨(48)가 최근 출간한 저서의 제목이다.
어떤 내용이 담긴 책이기에 이런 제목을 붙였을까?
이에 대해 저자인 임재만씨는 “유성은 온천을 통해 발전해온 도시이고 온천수의 좋은 효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줘온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온천의 장점들은 여자들에게도 고운 피부를 가져다 줬을 것이다. 유성을 중심으로 한 생활문화 중심의 책을 저술하다보니 이를 함축적으로 표현해줄 제목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유성이란 지역을 함축적으로 표현해본 것이 바로 ‘유성 여자는 왜 예쁠까?’라는 문구로 마무리 한 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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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여자는 왜 예쁠까?'의 표지사진 |
이 책은 모두 4개의 테마 즉, ‘풍경, 온천, 영산, 유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테마 ‘풍경’에는 갑천을 비롯해 성북동 삼림욕장, 수통골, 방동저수지 등 유성의 곳곳을 사진 속에 담았다.
임재만씨는 “계절별 사진은 올해 못 찍으면 내년이나 돼야 찍을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수통골의 경우 물이 적어 사진을 잘 찍으려면 장마가 온 뒤에야 찍는 등 거의 10년에 걸친 작업 끝에 이번에 기회가 돼서 책을 내게 됐다”고 출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두 번째 테마 ‘온천’에서는 ‘왕들이 찾았던 신비의 온천수’에 대한 자랑거리와 함께 60~70년대 신혼여행지로서의 유성온천에 대한 소개도 빠뜨리지 않고 있다.
또 세 번째 테마 ‘영산’에서는 수통골을 중심으로 한 금수봉, 도덕봉은 물론 갑하산, 우성이산에 이르기까지 유성 인근의 산을 소개했으며 네 번째 테마 ‘유적’에서는 진잠향교와 숭현서원, 안산산성과 구성동산성, 김반·김익겸의 묘, 대전선사박물관 및 봉덕사 등 유성 인근의 역사 문화유적을 소개하고 있다.
임재만씨는 “이미 3년 전에 출간 준비가 다 끝났건만 비용 문제로 이제야 책을 펴낼 수 있었다. 오랫동안 지고 있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 같아 후련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성의 생생한 모습을 한권의 책으로 묶은 ‘유성 여자는 왜 예쁠까?’(임재만 저, 272쪽 ,유성문화원)는 유성문화원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고, 유성구 소재 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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