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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 등 충청권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이 걷잡을 수 없어 걱정스럽기만 하다.
30일(금) 오후 6시 현재 대전에서 64명, 충남에서 60명 등 대전과 충남에서 12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대전의 경우 태권도학원을 비롯해 보험회사 및 복지관 등에서 확진자가 이어졌으며 충남에서는 태안의 교회를 비롯해 아산의 공장 및 천안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특히 대전의 경우 대전4104~4167번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신규 확진자가 상당수 발생,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대전4105~4110번 확진자 6명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확진자들로 감염 경로가 여전히 드러나지 않았다.
이처럼 감염 경로를 찾지 못한 확진자가 이날 하루 33명이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보건당국 조차 힘겨운 실정이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대전4154~4160번 확진자는 보험회사 관련, n차 감염자들로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대전4115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20대로, 대전지방국세청 직원의 가족이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유성구의 한 독서실 이용 학생들로, 이 독서실에서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충남의 경우 충남4884~4943번 확진자 60명이 발생한 가운데 태안읍의 한 교회에서 13명이 집단 감염됐다.
지난 24일(토) 이 교회 집회에 참석했던 신도가 전날 서산419번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집회에 참석했던 신도 3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 결과 이날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아산의 스티로폼 제조업체에서도 근로자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아산839~841번 확진자 3명과 아산843번, 아산844번 확진자는 스티로폼 제조업체의 근로자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이날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이들은 지난28일(수) 이 업체 직원이 아산830번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49명의 근로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면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이날 현재 아산에서 26명, 천안에서 3명의 직원이 확진됐으며 가족 1명 포함해 총 30명이 확진됐다. 이들 가운데 15명 이상은 외국인 근로자인 것으로 미디어대전 취재 결과 드러났다.
천안1812번과 천안1813번 확진자는 금산의 A업체 관련한 n차 감염자들이다.
또 금산에서도 30일 A업체 관련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금산88번 확진자는 A업체 직원의 배우자이다.
따라서 금산의 A업체 관련된 확진자는 대전 58명, 금산 10명, 천안 2명 등 총 70명으로 늘어났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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