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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픽=동아일보 캡처) |
올해 상반기(1∼6월) 상장사 임직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누구일까?
동아일보가 18일(수) 조간신문에서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로 BTS 소속사인 하이브 강효원 수석프로듀서(38)였다고 보도했다.
강씨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이익 399억 원을 더해 400억 원을 받았으며 일회성 보수를 제외한 급여 및 상여로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94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동아일보는 국내 상장사들이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5명 중 3명이 하이브 임직원이었다고 보도했다.
김신규 하이브 매니저총괄(CAMO·277억 원)이 3위, 윤석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235억 원)가 뒤를 이었다는 것이다.‘피독’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강 프로듀서는 ‘봄날’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BTS 주요 히트곡을 작곡하며 2018∼2020년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강 프로듀서 등 하이브 임직원들의 정식 급여는 3800만∼2억 원 정도지만 스톡옵션 대박을 터뜨리며 상반기 보수 상위권에 올랐다.
2위는 현대모비스에서 퇴직금 297억 원을 받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302억 원)이었으며 배재현 카카오 투자부문 책임자는 스톡옵션 행사 이익(76억5200만 원)을 포함해 보수 81억 원을 받았다고 동아일보는 보도했다.
일회성 보수를 뺀 걸로 살펴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개 계열사에서 79억7200만 원을 받아 5대 그룹 총수 중 보수가 가장 많았으며 구광모 ㈜LG 대표는 65억7900만 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32억5000만 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8억 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30억 원을 각각 수령했다고 동아일보는 보도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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