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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후 첫 출근날인 17일(화)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805명 발생한 가운데 대전에서 34명, 충남에서 70명, 세종에서 6명이 추가로 나와 충청권에서 총 1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의 경우 전날 오후 6시까지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밤사이 1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 대다수가 가족들 간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나타났다.
대전5086번 확진자와 대전5087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30대와 미취학아동이다. 이들은 학습지 교사 부부인 대전5041번과 대전5051번 확진자들의 지인과 수강생이다.
충남에서는 부여의 외국인 일용직 근로자 5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충남596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충남5968번 확진자는 내국인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충남5968번 확진 이후 연이어 부여94~100번 확진자 7명이 발생했으며 이들 가운데 5명은 외국인 일용직 근로자이고 나머지 2명은 지표 환자의 지인으로 보건당국은 밝히고 있다.
또 당진에서 자동차 부품회사 직원인 외국인 근로자 3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 601~603번 확진자 3명은 30대의 외국인 근로자들로 지난 7일부터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에서는 가족 간 집단 감염도 이어졌다.
당진604~607번 확진자는 30대 부부와 10대 자녀들이다. 또 당진608번 및 610번 확진자는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음식점의 종업원들이다. 이들 부부는 수원 확진자의 가족들이다.
세종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기존 확진자 가족과 관련됐으며 4명의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은 신규 확진자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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