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정치인, ‘막 오른 대선캠프’에 누가 올랐나?”

이은권 전 국회의원도 윤석열 국민캠프에 합류...충청권지식인 300명 정세균후보 지지 선언 박기성 기자l승인2021.08.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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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후보 지지 선언 모습.

정용기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일 국민의힘 대권 예비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캠프에 상임 정무특보로 합류한 가운데 대전과 충남 등 충청 정치권 인사들의 움직임도 가속되고 있다.

미디어대전이 ‘막 오른 대선캠프’에 올라탄 충청권 정치인의 면면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이은권 국민의힘 중구 당협위원장은 윤 전 총장의 ‘국민캠프’로부터 18일(목) 대전 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국민캠프'는 이날 상임고문과 정책고문, 국민통합특보 인선을 단행하는 한편 권역별 선대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도 임명했다.

충남 선대위원장에는 이창수 충남도당 천안병 당협위원장과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세종 선대위원장에 송아영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를 임명했다.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의 경우 원희룡 캠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은 원희룡 후보와 사법고시 동기다. 때문에 의리상 원희룡 후보를 지지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의리상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사례는 이장우 전 국회의원 역시 매한가지다. 이장우 전 의원은 그 동안 김태호 후보를 지지해왔다. 두 사람은 걸어온 길이 엇비슷하고 오랫동안 호형호제하는 관계이다. 

그러나 최근 김태호 후보가 대선 경선 열차에서 하차함에 따라 이장우 전 의원 역시 새로운 후보 쪽으로 고개를 돌릴 것으로 보인다.  

장동혁 국민의힘 전 대전시당위원장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 캠프에 몸을 담았다. 또 김문영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을 당협위원장도 최재형 캠프에 힘을 실었다.

이들 정치권 인사 이외에도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 또한 눈길을 모은다.

19일(목)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충청권지식인 300명이 정세균후보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지지선언 행사는 대전지역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정은혜 충남대교수의 사회로 친정지식인포럼 전국공동대표인 이승훈 세한대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대전지역대표 이창기 대전대교수, 충남지역대표 김학민 순천향대교수, 충북지역대표 김대중 충북대교수 등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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