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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일(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하루 충청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28명을 비롯해 충남 75명, 세종 2명 등 충청권에서 총 10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이날 전국에서는 18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29세의 남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병원에 입원 후 곧바로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 지역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동구에 거주하는 이 사망자는 지난 7일(토) 확진된 20대 남성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2주가 지난 시점인 20일 검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충남대병원에 입원했으나 곧바로 사망했다는 것이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기저질환자라고 밝혔다.
태안에서는 유흥업소발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태안146번 확진자인 40대와 태안147번 확진자인 30대는 태안의 한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외국인 종사자이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유흥업소 종사자인 태안14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태안143번 확진자는 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인천 등 거리두기 4단계를 피해 태안 등 주변도시로 술꾼들이 몰려드는, 이른바 풍선효과에 따른 코로나19 전파가 의심되는 부분이다.
한편 태안군은 20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2단계'를 유지해왔으나 오는 23일(월)부터 3단계로 조정하기로 했다.
부여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여114번 확진자와 부여115번 확진자는 20대 외국인 일용직 근로자이다.
이들은 부여의 한 농장발 코로나 집단 감염과 관련해 20일 선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농장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은 9명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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