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는 청년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거공간 공유사업인 ‘꿈꿀통'의 오픈행사를 22일 입주자 및 일반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셰어하우스 ‘꿈꿀통'은 주거공동체문화에 관심있는 10여명의 유성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비비박스(대표 이태호)단체에서 ‘비정상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영리사회주택을 실현한 첫 실험으로 지난 4월 대전시에서 추진한 공유네트워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이들이 말하는 비정상주거문제는 청년이 한 달 내내 일해도 쉽게 마련할 수 없는 주거비용과 단절된 원룸촌의 주거환경 속에서 삶이 깃들기 보다는 잠자는 공간으로 전락해버린 주거공간의 문제를 말한다.
비비박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에 있는 유성구청 인근 골목에 공동주거공간을 임대하였으며, 공동주거의 경제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청년입주자의 삶을 다양한 컨텐츠로 만들어 ‘청년다운 삶’을 영위 할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입주예정자는 청년사업가 및 지역청년 활동가 5명이다.
방3개와 공동거실과 부엌, 화장실로 구성된‘꿈꿀통' 조성비용은 비비박스 회원및 입주자가 십시일반 모은 전세금과 지역사회의 어르신들, 협동조합 By&By의 지원으로 지난 4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8월에 완성되어 오는 9월22일 오픈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오픈파티는 비정상주거를 말하는 청년들의 발제로 시작해, 꿈꿀통을 만드는 과정과 미래, 꿈꿀통 탐방, 옥상 후원파티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전시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은 “꿈꿀통을 통해 청년들이 청년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청년문제에 청년이 문제해결의 주체로 거듭나는데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마중물 사업을 추진해 도시문제를 공유로 풀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비비박스에서는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300명의 곁, 통아저씨 통아줌마가 되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300명의 후원 준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메일(kkumkkultong@gmail.com)로 참여희망 의사를 밝히고 성함과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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