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 ‘코로나19’ 또 산발적 확산 이어져

10일 대전65·충남92·세종9명 등 총166명 확진자 발생...부여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 집단 발생 박기성 기자l승인2021.09.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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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춤하던 대전지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또다시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습학원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집단 감염이 40명을 넘어섰으며 대덕구의 한 병원에서 이어지고 있는 집단 감염도 2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 부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서는 10일(금)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밤사이 18명의 확진자가 발생, 전날 하루 총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 충남에서 전날 하루 92명의 확진자가, 세종에서 9명이 발생해 대전과 충남·세종에서 총 1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6115번 확진자와 대전6117번 확진자는 유성구와 대덕구에 거주하는 고교생으로, 보습학원 관련한 n차 감염자들이다.

또 대전6121번 확진자와 대전6123번 확진자는 중구와 서구에 거주하는 고교생으로, 이들 역시 보습학원 관련된 접촉자들이다.

이로써 이 보습학원 관련된 확진자들은 이날 현재 42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가운데는 학원관계자 6명과 고교생은 36명이다. 고교생은 대전외고 8명을 비롯해 대성고 8명, 둔산여고 7명, 괴정고 4명, 대전고 4명, 대덕고·서대전고·보문고·동대전고·옥천고 각 1명씩이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달 12일 코로나19에 감염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대전4914번 확진자인 여성(70세)이 10일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대전에서 코로나19와 관련, 41번째 사망자이다.

충남의 경우 전날 하루 9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여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부여218~223번 확진자 6명과 부여226~237번 확진자 12명 등 총 18명은 20대~50대의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세종에서는 전날 하루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1054번 확진자와 세종1055번 확진자는 30대와 20대의 외국인 근로자이다. 이들은 함께 동거 중인 논산553번 확진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증상이 발현돼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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