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연휴 끝나자마자 확진자 무더기로 발생

23일 대전71·충남75·세종16명 등 총 162명 확진...아산·당진 외국인 근로자 집단 감염 이어져 박기성 기자l승인2021.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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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선별진료소 모습.

추석 연휴가 끝나기가 무섭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연휴 후 첫 출근 날인 23일(목) 하루 전국적으로 24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최다의 발생을 기록한 가운데 대전에서도 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다소 주춤했으나 연휴가 끝나면서 검사 건수가 늘면서 확진자가 이어진 것이다.

이는 최근들어 대전지역에서 다소 주춤하던 확산세가 다시 산발적인 확산으로 이어질 우려를 짙게 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충남에서도 전날 하루 확진자가 75명 발생했으며 세종에서 16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 대전과 충남 및 세종에서 총 162명을 기록했다.

대전의 경우 동구의 유치원 확진자를 비롯해 택배업체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고 가족 또는 지인 간 깜깜이 신규 확진자도 다수 발생했다.

대전6657번 확진자와 대전6658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유치원생과 이 유치원생의 보호자이다. 이들은 동구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이 유치원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자 포함해 16명으로 늘어났다.

충남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아산1596~1603번 확진자 7명은 베트남 출신의 학생 5명과 근로자 2명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충남867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함께 숙소를 사용하면서 집단 감염된 상태다.

당진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8명이 집단 감염됐다.

당진834~841번 확진자 8명은 당진의 육가공 및 유통업체인 S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이들은 이날 선제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에서도 이날 하루 1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가족과 지인 또는 직장동료의 확진과 관련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다반수이다.

세종1167번 확진자와 세종1168번 확진자인 30대는 지인인 세종1162번 확진자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자 본인들은 무증상임에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1171번 확진자인 20대는 직장동료인 세종1162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직장동료 확진에 따른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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