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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TV 캡처) |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좀처럼 꺽이지 않은 채 산발적 확산만 이어져 보건당국의 우려가 깊어만 가는 실정이다.
24일(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해 이후 처음으로 3273명을 기록한 가운데 대전에서도 이날 하루 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충남 91명, 세종 10명 등 대전과 충남 및 세종에서 총 18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그 심각성을 드러냈다.
대전의 경우 택배업체와 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졌으며 가족단위 또는 지인 사이에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졌다.
대전6738~6740번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20대로, 대전6633번 확진자인 서구에 거주하는 20대와 친구지간이다. 이들은 유성구의 한 택배업체 관련한 코로나19 감염자들로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대전6759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20대로, 미취학아동 자녀인 대전6760번 확진자와 대전6761번 확진자의 조모인 부여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9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에서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금산184~186번 확진자는 금산의 모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며 아산1617번 확진자와 아산1619번 확진자는 홍성의 모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다. 이들은 유학생들이 숙소를 함께 사용하는 환경으로 인해 집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산1618번 확진자는 아산의 모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으로, 이 대학교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누적 확진자만 이날 현재 35명에 달한다.
한편 대전시는 이처럼 기숙사를 함께 사용하는 외국인 유학생 사이에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점을 감안, 대전지역 대학과 대학원 기숙사 입소 학생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오는 10월 4일까지 단 하루라도 입소한 학생은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대상은 대전지역 20개교, 1만 3328명에 달한다.
이밖에 천안에서는 건설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들도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천안3005~3010번 확진자 6명은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의 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20대와 30대의 외국인 근로자들로 이날 확진됐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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