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단계적 일상 회복 첫날, 대덕구·당진 요양병원 집단 감염

대덕구 요양병원 확진자 14명 가운데 10명은 돌파감염...요양병원들 코호트 격리 중 박기성 기자l승인2021.11.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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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TV 캡처)

한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잠잠하던 대전에서 대덕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1일(월) 충남은 물론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1일 대전에서는 2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69명, 세종 5명 등 총 102명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대덕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1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이들 가운데 10명은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뒤 2주가 지난, 돌파감염인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대전7549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30대로, 이 요양병원 간호사이다.

대전7547번 확진자인 대덕구에 거주하는 80대는 이 요양병원 입원환자이다. 또 대전7558~7569번 확진자도 이 요양병원 6층 입원환자들이다.

이 요양벙원에서는 입원환자 13명과 간호사 1명 등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이 요양병원 6층의 밀접 접촉자 79명 가운데 환자 51명을 비롯해 종사자 18명, 상주보호자 5명 등에 대해 코호트 격리했으며 5명은 자택 격리했다.

이들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1일 밤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으며 2일 추가 확진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다.

충남에서도 집단 감염이 이어진 가운데 당진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입원환자와 종사자 9명이 집단 감염됐다.

당진1122번 확진자는 50대의 요양병원 종사자이며 당진1123번 확진자와 당진1124번 확진자는 80대의 이 요양병원 입원 환자이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달 28일 간병인이 당진1095번 확진자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종사자 3명, 환자 6명 등 누적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은 현재 코호트 격리 중이다.

아산의 한 선교센터에서 교인 7명이 집단 감염됐다. 아산1884번 확진자를 비롯해 아산1885번, 아산1887번, 아산1888번 확진자는 아산의 모 센교센터에서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60대 1명, 70대 3명으로 같은 교회 신도들이다. 이 교회에서는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금산에서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금산297~304번 확진자들은 모두 금산의 모 고교 재학생들이다. 이 고교에서는 1일 모두 9명이 확진됐으며 누적 10명이 확진됐다.

또 금산에서는 모 여고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져 가족 2명 포함해 1일까지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논산에서는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논산793번 확진자를 비롯해 논산796~798번 확진자는 외국계 어린이들로, 어린이집 교사인 논산795번 확진자인 20대의 접촉자들이다.

1일 처음 11명(가족 포함)의 확진자가 이 외국계 어린이집에서 발생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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