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자, 언어 문제·자녀 양육 가장 어렵다

금산군, 2021년 금산군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서 나타나 박기성 기자l승인2021.11.05 17:4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금산군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모습.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에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언어 문제를 비롯해 자녀 양육, 경제적 어려움 등이며 필요로 하는 교육으로 한국어 교육, 자녀양육, 한국문화 및 한국 음식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금산군이 다문화가족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발간한 금산군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서 나타났다. 

5일(금)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관내 다문화가족 중 조사에 응한 36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여성전문기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결과분석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특히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다문화가정 관련 업무를 하고있는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에서 직접 사전 연락 및 가정 방문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한부모 가족, 질문항목 미답변 등 사례를 제외하고 질문별 응답이 집계됐다.

주요 설문 결과로는 결혼이민자의 한국 거주 기간은 응답자 중 277명(79%)이 10년 이상이고 75명(21%)은 10년 미만이다. 국적취득의 경우는 응답자 중 218명(60%)이 한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미취득자는 145명(40%)이다.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에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언어 문제(39.5%)가 가장 컸으며 이외 자녀 양육(18.4%), 경제적 어려움(13.9%) 등이 꼽혔다.

필요로 하는 교육은 한국어 교육(37.4%), 자녀양육(23.8%), 한국문화 및 한국 음식(19.3%) 등으로 응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진행하며 다문화가족과 친밀해졌고 실태조사를 통해 요구를 반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