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단계적 일상 회복...충청권 집단감염 이어져

유성 사우나와 어린이집 확진...아산 종합병원과 유치원 및 천안 모 중학교 집단 감염 발생 박기성 기자l승인2021.11.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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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 남문광장 선별진료소.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지난 1일(월) 이후 대전과 충남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8일(월) 대전에서는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성구의 사우나 집단 감염과 관련한 n차 감염이 이어졌으며 유성구의 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또 충남에서도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아산의 종합병원과 유치원에서, 천안의 중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코로나19 대전7704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10대로, 대전7672번 확진자인 동구에 거주하는 60대의 손자이다. 대전7672번 확진자는 유성구의 사우나 방문객으로 지난 6일(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손자도 n차 감염됐다.

또 대전7706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80대로, 이 사우나 방문객이다. 이로써 이 사우나에서는 지난 3일(수)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34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에서는 유성구의 한 어린이집 원생들 사이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대전7710번 확진자와 대전7711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한 어린이집 원생들이다.

이들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7662번 확진자의 n차 감염자들로, 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누적 9명으로 늘어났다.

아산의 한 종합병원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아산1953번 확진자와 아산1954번 확진자는 90대와 70대로, 아산의 한 종합병원 환자들이다. 이들은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이 종합병원에서는 환자 5명과 병원 종사자 2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아산시 보건당국은 이 병원 종사자 및 환자 676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또 아산1941번 확진자를 비롯해 아산1944번 확진자 및 아산1945번 확진자는 아산의 한 유치원 원생들이다. 이 유치원에서는 지난 7일 원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이날 5명의 원생이 집단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천안의 모 중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천안3726~3728번 확진자와 천안3730~3731번 확진자는 모 중학교 재학생들이다. 이 중학교에서는 지난 7일 재학생 1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날 교사와 재학생 261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누적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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