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내년 예산 8,704억원 내역 들여다보니...

박기성 기자l승인2021.11.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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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본예산 8,208억 원보다 496억 원(6%)이 증가한 8,704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16일(화) 오전 비대면 기자 브리핑을 통해 새해 예산안 편성 규모에 대해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예산안과 관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심리․사회성 결손을 회복하고, 앞당겨진 미래 교육을 교육의 본연의 목적인 학생 성장 중심으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밝혔다.

세입예산의 경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을 올해보다 1,082억 원(16.8%) 증가한 7,532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법정과 비법정 등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에 1,054억 원, 교육금고 협력 사업 등 기타이전수입은 17억 원을 반영했다.

이자와 자체 수입 등 기타 세입에 대해서는 이자율 하락과 재정집행률 제고로 이월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21억 원을 줄인 101억 원을 편성했다는 것이다.

세출 예산의 경우 학생 수준과 희망에 따른 교과 보충과 학습지원을 위해 기초학력 향상 등에 18억 원을 반영했으며 수학 등 주요 교과 수업 지원 교사(208명) 인건비에 113억 원을 편성하는 한편, 유초중고와 특수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방과후학교에도 33억 원을 반영했다.

관계 중심 생활교육과 Wee클래스, Wee센터, 전문상담기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등 단계별 지원에 24억 원을 편성했으며 교원 상담과 전문 치료 등 교원 치유에 3억 원을 반영했다.

세종하이텍고 학과 개편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직업교육에 모두 26억 원을 반영했으며 학교 운영비에 대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청 목적사업비를 학교 운영비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00억 원이 증가한 793억 원을 편성했다.

ICT 기반 교육과정 확산에 따라 정보화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스쿨 구축 등에 83억 원을 편성하고,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과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 운영 등에 20억 원을 반영했으며 세종창의적교육과정과 학생개별성장발달지원, 중학교권역별공동교육과정과 고등학교교과특성화학교 등 발달단계를 고려한 학교급별 교육과정 운영과 맞춤형 지원 등에 모두 123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과 운영 그리고 역량 강화에 모두 69억 원을 반영했으며 학생평화통일교육, 학생자치실 구성, 세종학생축제 등에 6억 원을 반영해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마을교육공동체 운영과 학부모교육 등에도 10억 원을 편성했다.

초등돌봄교실 시설을 확충하고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온종일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돌봄교실 운영에 모두 8억 원을 편성했으며, 취학 전 공통 교육 과정인 누리과정 지원에 355억 원을 반영하고, 유아 생태놀이터 조성과 놀이환경 개선에 12억 원을 반영했다.

저소득층자녀 교육 지원 18억 원, 다문화‧탈북자녀 교육 지원 5억 원, 특수교육 운영 13억 원 등을 편성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특히, 특수교육복지에 17억 원, 장애인예술단 운영과 학교내 일자리 사업 등 장애학생 취업지원에 1억5,000만 원을 반영했다.

학교 방역물품 7억 원, 방역 인력 인건비(840명) 27억 원 등 학교 방역에 모두 34억 원을 편성하고, 산업안전보건관리에 7억 원, 급식실 환경개선에 63억 원 등을 반영했다.

집현유‧초‧중 개교, 아름중 제2캠퍼스 신설, 연양초 교사동 증축 등에 모두 445억 원을 편성해 내년 정상 개교하도록 지원하고 2023년 제2특수학교와 2024년 바른초 개교를 위해서도 신설비 249억 원을 반영했다.

공립대안교육위탁기관을 내년 열고, 창의진로교육원을 2023년 개원하기 위해 물품 구입과 공간 구축 등에 89억 원을 편성하였고,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한 복합업무지원센터에 대한 설립 착수비 2억 원도 반영했다.

이외에도,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해, 공무원 인건비 4,919억 원, 본청과 직속기관 운영비 55억 원, 평생교육시설 환경개선 1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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