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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
백신 미 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완전 접종군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완전 접종 확진자는 미 접종 확진자에 비해서 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될 위험이 5분의 1로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사실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2일(월)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강조했다.
정 청장은 “주간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국은 높음, 수도권은 매우 높음, 비수도권은 중간으로 위험도를 평가했다.”며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중대본을 중심으로 필요한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역 지표가 매우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어 신속한 추가 접종 그리고 방역 패스의 접종 유효기간을 설정하는 것을 검토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일 주간 신규 및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11월 3주에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하루 평균 2,733명으로 그 전주에 비해서 25.9% 대폭 증가했으며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서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수도권은 확진자가 지속 증가해 최근 일 주간 하루 평균 2,174명으로 급증했으며 전주 대비 27%가 증가해 역대 가장 높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는 전국이 1.10 비 수도권이 1.09 수도권 1.11로 높았으며 연령군별 확진자 발생률을 보면 60대 이상의 연령군에서는 10월 4주보다 발생률이 2배 이상 증가했고, 전체 확진자 중에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율이 35.7%로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16~17세 즉 고1과 고2에 해당하는 연령층은 현재 예방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서 발생률이 감소 추세로 전환됐으나 12세에서 15세 연령군에서는 아직까지 발생률이 가장 높아 지속적인 증가 양상이라는 것이다.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수도권 병상 가동률의 급증, 60대 고령 위중증 환자의 증가세, 18세 이하 확진자의 증가를 위험 요인으로 평가하고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요양병원 시설에 대한 추가 접종을 11월 중으로 신속하게 실시하고 추가 접종 완료 전까지는 접촉면회 중단과 함께 종사자에 대한 pcr 검사를 수도권은 주2회로 확대하고, 자가 검사 키트 등을 활용해 수시로 검사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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