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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금)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4,068명을 기록한 가운데 대전에서도 건설현장을 비롯해 유치원, 시장, 교회 등에서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충남에서는 전날 하루 78명이 확진된 가운데 천안시 광덕면 교회 관련 확진자를 비롯해 서천읍사무소 직원 7명이 집단감염됐다. 세종에서도 11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에서는 유성구 복용동의 한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근로자들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대전8382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로, 유성구 복용동의 건설현장 근로자이다. 지난 25일(목)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83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들은 복용동 건설현장 근로자들이다.
또 대전8399번 확진자와 대전8400번 확진자는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8370번 확진자인 건설현장 근로자의 배우자와 자녀이다. 이 건설현장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근로자와 가족 등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대전8398번 확진자는 오정동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이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26일 시장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530여명을 선제검사했으며 이날 현재 누적 확진자는 6명 발생했다.
또 대전8407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생으로, 서구의 모 유치원 관련, n차 감염자이다. 이로써 이 유치원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어났다.
충남의 경우 서천읍사무소 직원들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읍사무소의 행정이 잠정 중단됐다.
서천144~149번 확진자 6명은 20대 2명과 30대 4명으로, 모두 서천읍사무소 직원들이다. 이날 하루 읍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으며 충남 보건당국은 서천군청 직원과 서천읍사무소 직원 등 1,0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천안시 광덕면 교회 집담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도 이어졌다.
천안4423~4425번 확진자는 30대 1명과 60대 2명으로 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이날 하루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7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이 교회와 관련해 천안에서 305명, 아산 6명, 공주 2명, 보령 1명 등 충남에서 총3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충남 이외의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져 대전 2명을 비롯해 제천 3명, 강진· 제주 각 2명, 서울·군산·용인·안산 각 1명 등 총 13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이 교회 관련해 타 지역 확진자 포함, 총 확진자는 327명으로 늘어났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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