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구청장배 체육대회’ 전격 취소

12월 개최 예정인 구청장배 풋살 대회 등 체육대회 전격 취소 결정 서정 기자l승인2021.12.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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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청사 전경 사진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역 사회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개최될 예정이었던 구청장배 체육대회를 전격 취소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지역 내 침체된 체육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소규모·비대면 방식의 체육대회를 추진해왔으나 최근 지역 내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고 종전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12월 중 예정됐던 구청장배 체육대회 일정을 전면 취소하기로 한 것.

구에 따르면 오는 11일과 12일 전국 단위 규모로 개최 예정이었던 풋살 대회를 비롯해 12일 검도 대회(비대면 방식 경기로 폐회식 취소) 및 18일 수중핀수영 역시 취소됐다.

대전에서는 7일 오전 기준,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치인 하루 18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일 발생했던 최고치인 166명을 웃도는 수치이다.

구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그동안 위축됐던 체육 활동 재개를 위해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했으나 연일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남은 대회를 모두 취소하게 됐다”라며 “주민들께서는 지금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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