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연합뉴스TV 캡처) |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긍정보다는 부정이 많은 것으로 한 설문조사 전문기관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또 정부의 확진자 재택치료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잘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44%가 '잘하고 있다', 47%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률이 한 달 전 57%에서 44%로 떨어졌고, 부정률은 32%에서 47%로 올랐다.
정부의 대응에 대한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467명, 자유응답) '방역·확산억제 못함'(19%),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정책 우려'(14%), '늦장 대응'(13%), '일관성 없음'(10%), '규제 약함/느슨함/미흡'(7%), '백신 접종 강제/백신패스', '거리두기 단계 부적절/모호함'(이상 5%), '백신 확보/공급 문제'(4%), '병상 확보 미흡/재택치료 시행'(3%) 등을 답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일상회복 시행 이후 확진자 급증, 백신패스·재택치료 도입에 대한 우려 등의 언급이 증가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정부의 대응에 대한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42명, 자유응답) '백신 확보/수급'(20%), '방역/확산억제'(15%), '다른 나라보다 잘함/세계적 모범'(11%), '적절한 조치/대응'(10%),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7%), '거리두기 정책/단계 조정'(6%), '의료 지원·치료/사망자 최소화', '감염 경로/확진자 동선 추적', '신속한 검사'(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률은 작년 2월 1차 확산 즈음 41%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작년 5월 85%가 최고치다.
정부의 ‘재택치료 의무화’ 방침과 관련, 응답자 3명중 2명은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만 18세 이상 1,002명 중 29%만 재택치료를 통해 '치료가 잘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고, 62%는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당 지지층이나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 중에서도 재택치료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려 의구심·불안감 해소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주말글로벌>"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 AI에 등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