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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 중화항체를 37~83배 높인다는 발표가 나왔다.
중화항체란 병원체나 감염성 입자가 신체에 침투했을 때 생물학적 영향을 중화해 세포를 방어하는 항체다.
매일경제신문은 21일(화) 조간신문에서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모더나는 부스터샷 접종자 20명의 혈청을 분석한 연구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외신을 통해 발표했다는 것이다.
부스터샷(50㎍) 투여 후 29일 만에 오미크론 중화항체 수준이 2회 접종과 비교했을 때 37배 증가했고, 100㎍ 투여시 83배가 급증했다는 것이다.
현재 미 식품의약국(FDA)에 승인된 모더나사 부스터샷 용량은 50㎍으로 1·2차 접종의 절반이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에 대해 "안심되는 결과”라며 “모더나는 전파력이 높은 이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샷을 임상시험을 통해 빠르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모더나는 현재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개발 중으로, 내년 초 임상시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뉴욕타임스는 mRNA 백신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오미크론 변이가 심각한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감염 예방보다는 중증화 예방에 방점을 두고 백신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러 초기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을 포함해 중국의 시노백·시노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등은 오미크론 감염을 전혀 혹은 거의 막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영국에서 실시된 예비효과 연구를 보면 현재 인도 인구의 90%가량이 맞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후 6개월이 지났을 때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막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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