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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후보 지지도(자료=한국갤럽) |
한국갤럽이 1월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보기 순서 로테이션).
그 결과 이재명 36%, 윤석열 26%, 안철수 15%, 심상정 5%, 그 외 인물 3%로 나타났고, 유권자 중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3주 전인 지난해 12월 셋째 주와 비교하면 윤석열이 9%포인트 하락, 안철수는 10%포인트 상승했으며 이재명·심상정은 변함이 없었다.연령별로 보면 이재명 지지도는 40·50대에서 50% 내외, 윤석열은 60대 이상에서 40%를 웃돈다.
20대에서는 이재명과 안철수가 각각 20%대 초반으로 비슷하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밝히지 않은 의견 유보자는 20대 셋 중 한 명 정도, 무당층에서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지난달까지 줄곧 윤석열이 이재명을 수치상 앞섰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이재명 42%, 윤석열 31%다.직전 조사 대비 윤석열 지지도 하락은 성향 보수층(12월 셋째 주 66% → 49%)에서 두드러지며, 같은 기간 안철수는 보수층(4%→17%)과 중도층(7%→22%)에서 약진했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또 대선 후보 4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안철수 38%, 이재명 36%, 심상정 30%, 윤석열 25% 순으로 나타났다.
비호감도('호감 가지 않는다' 응답)는 윤석열이 68%, 다른 세 사람은 50%대다. 작년 11월 셋째 주와 비교하면 안철수 호감도는 13%포인트 상승, 윤석열은 12%포인트 하락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대통령선거에서 누구를 뽑을지 결정할 때 유권자들의 중요 고려 요인은 무엇인지 다섯 가지 보기를 제시하고 물었다.
그 결과 '능력/경험' 30%, '정책 공약' 24%, '도덕성' 19%, '소통/화합' 15%, '소속 정당' 5% 순으로 나타났다. 3%는 그 외 다른 점,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는 '정책 공약', 40·50대는 '능력/경험'을 가장 중시했다. 이재명 지지자(365명) 중 절반은 '능력/경험'을 꼽았고, '도덕성'은 6%에 그쳐 특징적이었다. 다른 후보 지지자들은 '도덕성', '정책 공약', '능력/경험', '소통/화합' 등 네 가지 중 어느 하나에 크게 치우치지 않았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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