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담댐 방류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금산군 피해 주민들. |
전북 진안의 용담댐 방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을 비롯해 충북 영동·옥천 및 전북 무주 군민들이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12일(수) 오전 금산군 주민들은 군청 앞에 모여 결의대회를 열고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또 3개 피해지역 군민들도 해당 군청 앞에 모여 피해 보상 촉구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피해 주민들은 ‘환경분재 전체보상 촉구 주민 결의문’을 통해 “지난 2020년 8월 8일 용담댐 하류지역 내 금산군을 비롯한 5개 군(금산, 영동, 옥천, 무주, 진안)에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수해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의 시간은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환경부(전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피해의 주체가 되는 중앙정부 및 공기관에서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아닌 책임 회피와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피해민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져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 주민들은 “2020년 8월 8일 용담댐 과다방류로 발생한 수해는 홍수제한수위 초과, 저수율 초과, 저수위 수위조절 실패 등 댐운영관리 미흡에 따른 단계적 방류 실패가 주원인.”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수해가 발생한 지 무려 17개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주민들의 고통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용담댐 방류 피해민들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환경부․수자원공사의 신속한 보상을 비롯해 ▲하천구역, 홍수관리구역 내 침수피해를 포함한 전체 보상 ▲환경부․수자원공사의 수해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주말글로벌>"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 AI에 등돌렸다(?)”


